[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시크릿 송지은이 비오는 무대에서 뜨거운 무대를 꾸민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2NE1 박봄, 원더걸스 유빈, 포미닛 전지윤,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박나래는 “시크릿이 맨발로 춤춘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띄우자 송지은은 “I'm in love 컴백무대 때 비가 오는 거예요. 무대에는 이미 비가 내려서 젖어있는 상황이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지은은 “안무를 못 보여주느니 구두를 벗고 안무를 하자고 의견을 모았어요”라며 “멤버들 모두가 키 작은 게 콤플렉스인데 오히려 콤플렉스를 드러내자고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크릿의 당시 무대가 자료화면으로 나왔다. 맨발 무대를 본 박나래는 “멋있다”라고 인정했고 산다라박은 “오히려 더 섹시해요”라고 말을 보탰다. 

김숙은 “일부러 저런 무대를 연출한 거 같다”라고 전했다. 송지은은 “그래서 이후 뮤직뱅크 무대 때 일부러 젖은 머리를 했다”라고 후일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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