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올해의 ‘유망축제’로 선정되고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여름에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7일 부터 ~ 21일 까지 두류공원과 평회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변신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치맥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는다.

 

 

치맥 축제가 개최되는 두류공원 전역에 그동안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에 환경부 인증을 받은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위생 컵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컵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단순히 관광 축제가 아닌  산업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 및 ‘축제 종료 시간 연장’과 같은 다양한 시도는 산업축제의 역할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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