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에코백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홍보메시지와 디자인을 직접 고민하고 수차례 논의를 가진 끝에 에코백 800개를 제작했다.

“당신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칠금금릉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새겨진 에코벡은 간단한 짐을 담을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 복지시책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제작된 에코백은 9일 저녁 7시에 열린 통장회의 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45명의 통장들에게 우선 전달했다.

에코백을 받은 황광복 칠금금릉동통장협의회장은“통장 업무를 활용한 현장중심의 더 꼼꼼하고 더 친절한 활동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상조 동장은 “에코백 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많이 발굴되어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에코백은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mbc032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0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