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 지정과제 또는 자율과제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지정과제는 대구시와 대구은행이 선정한 행정, 교통, 관광, 복지, 금융 관련 5개 분야이며, 자율과제는 공공부문·금융 부문에 한해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계획서 접수는 오는 22일 9시부터 8월 2일까지이며, 1차 본선 대회 20개 팀을 선발하고, 10월 30일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서 5개 팀을 선발하여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경진대회 상세일정 및 참가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or.kr)를 참고하면 된다. 본 대회는 참가 자격 제한을 두지 않고, 상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정하여 빅데이터 분석 결과물의 수준 및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수상작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8월 구축 완료하는 ‘대구광역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탑재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시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역량 있는 분석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어, 대구지역 공공부문 현안 해결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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