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윤광제 시조시인(예비역 육군 소령)이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골지역아동센터에 동화책 160권을 기증했다.

윤 시조시인은 9일 오전 문흥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동화책을 직접 전달했다.

윤 시조시인은 “요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갈수록 책 읽는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다”면서 “이번에 기증한 동화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고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골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일부 도서를 교체할 상황이었는데 귀한 책들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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