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건 업무추진 문제점 지적, 58억 8300여만 원 추징
경징계 2명․훈계 38명․주의 8명, 기관경고 3건

[계룡=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10일간 실시한 계룡시 정기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감사결과 시정조치 24건, 주의 21건, 권고 3건, 통보 1건, 유보 2건 등 사안이 경미해 현지 조치한 11건을 포함한 총 62건의 업무추진 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정상 58억 3000여만 원 상당액을 추징, 회수, 감액 조치하고 이와 관련된 공무원 중 2명은 경징계, 38명은 훈계조치, 8명은 주의, 기관경고 3건을 조치했다.

충남도 감사관계자는 "예산집행, 공사시행, 세입징수, 시책 추진, 각종 인․허가 사항 부적정 등 감사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활발한 업무연찬 등을 통해 시정조치 했다"며 "이러한 조치를 함으로써 한층 더 발전적인 시정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계룡시 관계자는 "신입 직원들이 대폭 전입해 업무 미숙으로 인해 좋지 않은 감사결과가 나온것 같다"며 "향후 감사결과를 토대로 업무 점거에 들어가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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