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0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12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서금택 시의장, 안정호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학장, 상병헌 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등 학생 및 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13일까지 열리며 대입상담부스, 대입특강, 진로진학컨설팅, 우리누리 대학생 선배 컨설팅, 학과 체험, 전공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심국제관에서는 대전대, 한남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원광대, 서강대, KAIST, 공주대, 포항공대, 건국대, 인하대가 날짜별로 대입설명회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자유 입장이 가능하다.

당일 사전 예약이 필요한 ‘대학별 입학 사정관’ 상담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부스 입구에서 희망 시간을 예약한 후 해당 시간에 등록 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5분전 대기해야 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내 농심국제관, 공공정책관, 석원경상관 등 3곳에서 열리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에 안내 책자를 참고해 원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와 상담 등을 받아야 한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대학입학설명회 시간과 장소 확인 후 대학입학사정관 등 상담부스에 당일 사전 예약 후 상담 받고 남는 시간엔 학과 체험이나 창업 체험 부스를 방문할 것을 권한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세종시와 인근 시도의 교육수요자에게 대학진학 관련 정보와 입학사정관과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총 79개(4년제 64개, 전문대학 15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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