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용인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색소폰봉사단 '미스터션샤인' 정기연주회를 관내 강당에서 진행했다.

색소폰봉사단은 2019년 새롭게 창단된 어르신 봉사단으로 색소폰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기연주회는 본 기관 강당에서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이용자에게 시원한 음악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추억의 음악 11곡(해변으로 가요, 체리핑크맘보 등)을 선정하여 연주회를 진행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강모씨는 "매월 진행하는 정기연주회가 매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음악을 통해 시간여행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근식 관장은 "색소폰 정기연주회를 통해 기관의 이용자에게 문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연주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기여를 할 수 있음에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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