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고 투명한 과외교습 문화 정착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12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개인과외교습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과외교습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학원(교습소) 운영자 및 강사 연수와 달리 체계적인 연수 기회가 없는 개인과외교습자를 위해 개최했다.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 강사를 통해 ▲관련 법규 안내 ▲건전하고 적법한 개인과외교습을 위한 준수사항 안내 ▲법 위반 사례 등을 실무 위주로 풀어 유익하고 알찬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연수 이후의 일정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개인과외교습자 미비사항 보완기간을 걸쳐 8월부터 1달간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고 이 기간 동안 미신고나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공부방들을 공익제보 및 실사 등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정연길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개인과외교습을 운영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과외교습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서로 간 신뢰할 수 있는 사교육 풍토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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