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동명의 인기 스토리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7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인 와이낫미디어 측에서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알고보면 더 재미있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평범함이 모토이지만 할 말은 하는 당찬 매력을 가진 여고생 연두가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교내 최고의 ‘문제적 남학생들’인 현호와 주호 등과 엮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고민과 사랑 등 찬란한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될 여자 주인공 ‘김연두’ 역에는 10대들의 워너비 외모를 소유한 신인배우 ‘이은재’가 캐스팅되어 화제다. 이은재는 ‘수지+한선화+설리’ 닮은꼴로 1020 사이에서 이미 유명인사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닮은꼴’ 에서 ‘새로운 첫사랑 여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또한 츤데레미 발산하며 시청자들 심장 두근케 할 남자주인공 ‘지현호’ 역에는 신인배우 ‘강율’이 캐스팅되었다. 2017년 인기 웹드라마 ‘열일곱’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배우 강율은 이번 작품에서 반항미 넘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등장 인물들의 개성을 파악한 현실 캐스팅을 통해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구축에 힘썼다고 전했다.   

원작 스토리 게임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과 다른 점도 있다. 게임에서는 여자주인공인 사용자가 선택하는 대로 남자주인공이 바뀌는 방식이었다면, 드라마에서는 연두와 현호 그리고 서주호 이 세 사람의 관계에 좀 더 집중한다. 또한 교내의 주요 장소에서 가슴 두근거리는 학창시절의 이벤트들을 재현해내며, 드라마의 깊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10대들의 공감 에피소드들을 대거 소개하며 학원물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일진에서 찍혔을 때’ 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현재일 순간들을 오롯이 영상으로 담아내었다. 주인공들이 대변하는 그 시절의 우리들의 웃음과 눈물과 설렘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대사들과 함께 전달된다고 한다. 웹드라마로 재탄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게임의 열풍을 이어, 또 하나의 레전드 하이틴 웹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7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6시에 페이스북과 유튜브의 '콬TV'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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