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4일~19일까지 경북대학교와 대구 일원에서 '대구국제대학생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대구시 자매·우호 협력 도시에서 참여하는 대학생 56명과 경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7명을 포함한 29개 도시 73명과 동반관계로 참가하는 국내 대학생 15명 등 총 88명이 참가한다. 

개막식은 14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층 경하홀에서 경제부시장,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생 88명을 포함한 행사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경북대 국악과 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경북대학교와 대구시를 소개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국제대학생캠프는 한국의 문화특강, 전통혼례체험, 한류 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배우기, 대구 소개 및 대구 도시관광, 고택  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과 대구 문화를 체험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기업체를 방문하여 대구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 대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리시와 2018.9월 우호 협력 도시를 체결한 가오슝시에서 국제대학생캠프 벤치마킹을 위해 실무담당자가 캠프 전체 일정에 참가하며, 벤치마킹 후 올해 8월에 제1회 '가오슝 국제대학생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국제대학생캠프는  전 세계 젊은이들 간 교류 네트워크를 만들어 우정을 돈독히 하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행사이다”라며 “한국어회화, 한식 만들기, 케이-팝(K-POP) 배우기, 치맥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구를 이해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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