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대한항공이 12일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여행 준비 단계부터 탑승수속 등 항공기를 타기 전까지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항공여행 10선을 제시했다.

먼저 대한항공은 항공권 예약번호를 꼭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객이 항공편 예약을 할 경우 항공예약 시스템에 의해 해당 승객의 예약번호가 생성된다.

대한항공의 예약번호는 숫자 8자리다. 예약번호는 기억하기 쉽게 대개 예약할 때 알려준 전화번호로 부여하지만 같은 예약번호가 이미 사용 시 유사한 번호로 생성된다.

예약번호안에는 승객 성명, 출발편, 귀국편, 예약 상태 등 항공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일정 변경 등 항공사 및 여행사로 문의할 사항이 있을 때 예약번호를 기억해 두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예매한 항공권을 환불할 경우 구매한 항공권의 종류에 따라 환불 수수료 및 위약금이 달라진다.

특히 최근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구매 후 환불 시 환불 금액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항공편 출발 이전까지 예약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수속 후 탑승하지 않는 경우 예약부도위약금이 부과된다.

특히 아동이나 유아용 기내식은 예약과 동시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아동식을 만 2세~12세 미만의 아동에게 제공한다. 한국 출발편에는 스파게티, 햄버거, 오므라이스, 돈가스중에 선택, 해외 출발편은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핫도그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단, 한일, 한중 노선 등 비행 시간이 짧은 노선의경우 간편 메뉴가 제공된다. 24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이유식과 아기용 주스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항공사들은 종교식, 야채식, 알레르기제한식 등 다양한 특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경우 항공사 서비스 센터로 반려동물 운송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동반 여행이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다. 반려동물의 운송은 승객의 수하물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항공기 선호 좌석 사전 지정하기 △웹·모바일로 집에서 간편하게 수속하기 △무인 탑승 수속기‘키오스크(Kiosk)’로 체크인 △여행 필수품 스마트기기, 리튬배터리 휴대 방법 숙지 △노트북, 카메라, 현금 등 귀중품은 반드시 기내 휴대 △사전 기내 면세품 주문으로 편리한 쇼핑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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