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WTO(세계무역기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일반의사회에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가 정식 의제로 올랐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정식 의제로 논의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7~8일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일본 조치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문제를 제기했다.

WTO 일반의사회는 전체 회원국 대표가 WTO 중요 현안을 논의·처리하는 자리로, 각료회의를 제외하면 WTO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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