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 민선7기  경북 성주군 이병환호가 닻을 올리고  출항한지 1주년을  넘어 2주년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

민선7기 그간에 3번의 소규모와 대규모 승진과 인사가 이루어져 왔다.

지난5일 5급 승진심사의결에서 3명이 승진 의결돼  15일자로 부서장직무대리로 자리를 이동 했다,

이번 5급 승진과 관련해 공무원사회에서 많은 불평불만이 일고 있다.

성주군청 직협 자유게시판에는 이번 인사를  두고 역사 이래 인사를 이렇게 해도 되는가? 란 생각이 든다. 먹자쓰놀도 좋고 다 좋지만 그래도 승진 인사만큼은 심사숙고 했어야 했다.

엉뚱하게 적용해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을  떨어드리고 군수의 소통부재가 이번에 드러나는 듯..  성주에 사는 사람을 우선으로 승진 시켜 준다면 적어도 3개월 전에는 확실히 공표를 했어야지 와  근 평 과 승 진. 술 이 면 우 대. 아 부 는 최 고 . 일 한 놈 등 신. 일 은 왜 하 나? 란  글들이 모 사무관 승진에 대한 공무원들의 불평불만을 증명하고 있다.

왜 이처럼 공직 사회에서 모 사무관의 승진에 대한 불평과 불만의 목소리가 팽배하고 있는지를 인사권자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본다.

대부분의 승진 인사 관련한 불만은  길어도 일주일이면 불평과 불만이 수그러든다.

그런데 이번 모사무관 승진과 관련한 불만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것은 왜일까?
 
모 사무관의 승진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사기  짐작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이번  승진을 두고  열심히 일 할 필요가 없다”며 “ 아부만 잘하면 승진하는데  일은 왜 하는냐? ” 며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이와 같이 아부로  인사권자의 눈에 들어 승진하고 묵묵히 자신의 직분을 다하는 직원들이 소외 된다 면 앞으로 민선 7기 의 항해는 힘든 향해가 될 것이다.

매년 승진과 인사가 단행되고 나면 잡음이 끈이질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승진과 인사에 100% 공감이란 있을 수 없지만  50~60%이상의 공감을 얻지 못한 승진 인사는 신뢰를 잃어 리더는 지도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승진과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지만 적재적소에 적합한인물이 승진 기용되지 못한다면 고유권한의 오·남용으로 비쳐질 수 있다.  

인사권자의 눈은 정확해야 한다. 바른 승진과 인사는 조직에 활력과 건강한 긴장감을 준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승진과 관련해  왜 이처럼 공무원들의 불평불만이 수그러들지 않는지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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