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 주제로 진행
오는 9월 6일까지 중학생 350명 대상 5회 운영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5기에 걸쳐 중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2019 학생 평화통일 기원 탐방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탐방단은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기획됐다.

탐방단은 평화통일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1기당 70명의 학생으로 구성해 실시된다. 특히 학생 체험활동 자료집을 개발하고 평화·통일교육 관련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학생들이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탐방 일정은 남·북 양국 정상이 만나 평화통일 시대를 선언한 경기도 파주지역 현장체험으로, 학생들은 임진각 탐방(DMZ 홍보관, 평화랜드, 전시관, 자유의 다리, 임진강철교, 증기기관차, 망배단), DMZ 탐방(통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일원)과 통일 기원 퍼포먼스 및 나의 다짐 발표 등으로 운영했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남·북·미 정상들의 만남으로 평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탐방단 활동이 학생들이 통일한국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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