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시내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착공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내용을 포함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7호선 연장사업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부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사이를 연결한다. 총 6개 정거장이 포함되며 총 사업비는 1조 2977억 원이다.

이번 사업의 주체인 인천시는 오는 9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김희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개통을 약 2년 앞당긴 만큼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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