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비경쟁 독서토론한마당 및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상상력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 및 책읽는 충주 선정도서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이바지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충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을 통한 소통·이해(온충주 북소리)'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온충주 북소리 프로젝트는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소통과 이해를 목적으로 하며, 지난 4월에는 교사 대상 비경쟁독서토론 연수를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월 12일(금)에는 초,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비경쟁 독서토론한마당 및 ≪한밤중 달빛식당≫ 저자인 이분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사전에 충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 온충주학생북소리 코너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과 생각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당일에는 공동체 놀이 및 토론, 저자 특강, 북토크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능력이 함양되도록 했다.

특히,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식당≫은 책 읽는 충주 선정 도서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7월 15일(월)에는 고등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비경쟁 독서토론한마당 및 ≪위를 봐요≫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구본극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인문소양교육 활성화 및 독서교육 다양화로 사회적 공감능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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