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발굴로 아시아 최고 전시공간으로
작지만 강한 브랜드 파워가진 IT파워 전시회 목표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구미건축 박람회&리빙페어가 개최되고 있는 14일 구미코 컨벤션 센터 박영호 관장을 찾아 앞으로의 구미코의 비젼과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박영호 관장은 “전시기획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구미에서 현재 개최되고 있는 구미건축박람회&리빙페어전은 구미코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며 전시기획에 대해 설명했다.

건축박람회 &리빙페어는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리빙은 생활이 묻어있고고 건축은 예술과 디자인이 가미된 복합 공간이므로 이 두가지가 합쳐진 박람회는 종합예술이라고 밖에 말 할 수 없다.

이런 박람회를 내년 또 후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이유는 전시회를 열어 보여줌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적인 향유의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건축박람회는 구미시 최초로 기획된 전시회이기 때문에 시민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 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여태까지 박람회는 주로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만 개최되었기 때문에 그곳에 가지 않고는 볼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런점에서 구미코가 앞으로 해야 할 사업들이 아주 많다고 생각된다.

전시컨벤션 센터가 가지는 기능은 단순하게 어떠한 물건들을 나열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닌 문화와 예술과 행정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고도의 정치적 사업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했다.

구미코는 차별화된 전시회 콘텐츠를 발굴해 수입구조를 다변화시키고 지역유관기관과 상생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거점 전시컨벤션 센터로 자리 매김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이 산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넘어서 작지만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IT브랜드 파워 전시회를 만드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하겠다.

그러므로서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고 침체적인 이미지보다는 전국의 아시아 최고의 전시관으로 거듭 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년도 관람 인원이 23만명이었지만 가까운 시기에 100만명을 목표로 전시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컨퍼런스 시설의 보강과 보다 시민과 가깝게 할 수 있는 행사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용도 변경이 필요하다.

국가 공단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전시컨벤션의 주가 되어야 할 전시 공연 이벤트, 케이터링 사업이나 식음료 사업 등은 법으로 묶여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시기획 단계부터 제약이 따른다.

이런 문제는 구미시민들과 지역 정치권 관리 당국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내야 할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된다며 구미코에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람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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