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김성준 전 SBS 논설위원의 '시사전망대'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된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8일 SBS에 따르면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SBS 측은 "'시사전망대'는 오늘까지만 방송하게 됐다. 후속으로는 '한낮의 BGM'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이 7월 한 달간 임시 편성된다"고 알렸다.

'시사전망대'는 1991년 3월부터 SBS 러브FM에서 방송된 시사프로그램으로, '서울전망대' 'SBS 전망대'를 거쳐 2016년 7월부터 '시사전망대'로 명칭이 변경됐다. 

김성준 전 의원은 2017년 9월부터 DJ를 맡아 진행해왔다. 하지만 김성준 전 위원이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음에 따라 이재익PD가 지난 4일부터 임시 DJ를 맡아왔다.

한편 경찰은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를 적용해 김성준 전 위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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