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솔비 엄마 최춘란 씨의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혼성그룹 만능 엔터테이너 솔비가 출연해 다사다난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최춘란 씨는 딸 솔비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독특했다. 혼자 노래 부르고 놀고, 5살 때부터 연예인 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이 연예인이 되는 게 별로 안 좋았다. 솔직히. 그냥 평탄하게 살아주기를 바랐다. 연예인으로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니까 갑작스럽게 일도 안 하고 그림에 미치더라. 막연한 거니까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딸의 뚝심은 엄마도 잘 알고 있었다. 최춘란 씨는 "그런데 '솔비 요즘에는 미술도 잘하더라' 그런 말 들으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솔비는 "내가 볼 수 있는 거 다 보고 최대한 많이 느끼고, 한번 사는 인생 이것저것 다 도전하고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그러나 솔비 엄마는 "그러기엔 나이를 많이 먹지 않았냐"면서 우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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