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배우 라미란이 덕혜옹주의 비밀을 밝힌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방송인 타일러가 출연해 문제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덕혜옹주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들고 다닌 물건인지 알아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앞서 타일러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역사에 대해 자신 있다고 말한 바 있어 그에게 건 기대가 컸지만 오답만 나왔다. 이어 MC들 역시 '은장도', '태극기', '청산가리' 등 오답만 늘어놨다.

이에 김숙은 찬스를 요청했다.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한 라미란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문제를 들려줬다. 라미란은 문제를 듣자마자 "보온병"이라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이어 "누가 독살할까 봐 엄마가 보온병에 든 물만 마시라는 말에 가지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후 라미란은 '옥탑방 문제아들' 출연을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3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