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공공요금 연 1.5억원 절감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초고속 행정통신 인프라 확보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을 지난 6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다양한 정보통신망 수요 충족과 대민행정망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2016년부터 대구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자가통신망 구축완료에 따라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행정통신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되었고, 오는 8월부터는 전화 및 팩스서비스가 시작되어 연 1.5억원의 통신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자가통신망과 연계하여 이미 제공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하루 평균 접속자수가 400여명을 기록할 정도로 이용도가 높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자가통신망 구축으로 예산절감과 대민행정서비스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자가통신망 활용도를 높여 공공와이파이와 같은 주민편의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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