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행정안전부의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하여 하반기 생활 안전 CCTV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설치 요청한 장소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의 의견을 받아 7월 중 중부경찰서(생활안전과)와 합동으로 현장실사 후 설치장소 30개소 정도를 선정한다. 이후 설치장소를 확정한 후 8월 중 설계 및 사업자를 선정(입찰)하고 9월에 착공하여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이에 앞서 상반기 사업으로 시비(자치구 특교금) 3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5월에 동덕로30길 등 34개소에 CCTV 36대를 설치하였으며, 주민 제안사업으로 남산로13길 등 4개소에 CCTV 4대를 설치한 바 있다.

이렇게 설치한 CCTV는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각종 범죄,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조치를 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빠른 발견과 전파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차량털이범을 검거하기도 하였다.

류규하 중구 청장은 “이처럼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 필요한 CCTV와 같은 안전시설물을 더욱 확충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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