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MBC플러스와 중국 최대쇼핑몰 한두이서가 양 사의 온라인 커머스 사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MBC플러스(대표이사 정호식)와 중국 최대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한두이서(韓都衣舍, 회장 자오잉광)는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 사의 온라인 커머스 사업 동반 성장과 온라인 콘텐츠 공동개발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유학덕(刘学德) 한두이서 한국지사 수석대표와 정문주 MBC플러스 광고사업이사를 비롯한 두 회사의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MBC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사몰 올 더 케이샵(all the k-shop) 브랜드관을 한두이서에 입점시킬 예정이며,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과 상호 시너지를 위한 업무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지현 박신혜 지창욱이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한류 패션 전문몰로 잘 알려진 한두이서(韓都衣舍)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질의 K-브랜드 상품관을 오픈하여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허브역할은 물론 쇼핑몰 고객들에게 ‘한국에 여행가지 않아도 양질의 한국 물건을 쇼핑 할 수 있다’는 모토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 한류패션 전문몰에서 다양한 한류상품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한두이서와 ‘주간아이돌’ ‘쇼챔피언’ 등 K-POP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보이며 K-POP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영타깃 전문 쇼핑몰로 성장해가고 있는 ‘올더케이샵’의 이번 협력은 양 사의 방송 및 온라인 채널 활용은 물론 모바일 온라인 몰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개발 확대에 기폭제가 될 예정이다. 

 

vampiro12x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73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