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한고은이 남다른 선곡으로 남편 신영수를 당황하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노사연 이무송,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버스킹을 준비하며 노래방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고, 한고은은 시부 칠순날 있었던 노래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고은은 “마지막으로 노래방을 갔을 때 즐겨 부르던 노래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다. 허스키한 톤이 맞아서 즐겨 불렀다. 갑자기 노래를 부르라고 해서 그걸 불렀다. 신랑은 가사 때문에 당황했는데 아버지는 저 때문에 그 노래를 알아서 잘 듣고 계신다”고 말했다.

MC들은 “신영수가 내 애인이다, 그런 뜻으로 부를 수도 있는 거다”고 수습하려 했고, 한고은은 “흥겨운 트로트 같은 거 배워서 부를 걸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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