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기생충' 조여정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들은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는 "올해 한국영화 100주년인 해에 아름다운 의미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얼떨결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기생충'이 호명됐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전 사실 보다 잠이 들었다"며 반성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송강호는 "더한 사람도 있다"면서 박소담을 바라봤다. 박소담은 "저는 시작 전부터 잠들었다"면서 "일어나자마자 울컥했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97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