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보령시의 보령머드축제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머드광장 일반존에 대형머드탕 등 12종의 에어바운스와 머드장애물 10종의 머드런, 시민탑광장에서는 머드키즈랜드 등 6종의 에어바운스가 운영되는 체험존 ▲K-POP과 함께하는 야간 공연 ▲거리퍼레이드 및 갯벌 스포츠대회, 요트 퍼레이드, 중앙시장 도시락 페스티벌,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19일 오전 9시 30분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부터 동대동 원형로터리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후 개막전야 축하공연이 열린다.
20일 오전 11시 30분 해안도로 갯벌체험장에서 갯벌장애물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오후 4시 머드광장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오후 7시 30분 개막식과 불꽃판타지쇼를 연다.
21 오전 11시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열리고, 오후 2시 시민탑광장 앞바다에서 요트체험, 오후 8시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머드가요제가 열린다. 24일 오후 8시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 코스퓸 플레이, 26일 저녁 9시 머디엠(머드+EDM)이 각각 진행된다.
27일 저녁 7시부터 머드광장 인근 머드랜드 특설무대에서 K-POP슈퍼콘서트 ‘쇼!음악중심’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28일 저녁 8시부터 폐막식과 함께 불꽃판타지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지난해 도입한 간편결재시스템 ‘머드페이’로 손쉽게 물품을 살 수 있으며, 시민탑 광장부터 만남의 광장까지 1.1km 구간의 차 없는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머드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 보령머드축제 유료체험존은 성인의 경우 주중은 1만2000원, 주말은 1만4000원, 키즈존은 주중 9000원, 주말 1만1000원, 보호자는 주중 4000원, 주말 6000원이고,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는 30% 할인된다. 머드뷰티케어는 기본관리 5000원부터 전신스페셜코스 5만 원까지 다양한 케어코스로 준비했으며, 머드범벅은 2000원, 머드트램은 왕복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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