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승주읍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영보)는 지난 1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 100만원과 쌀(20kg) 2포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혜자인 김 모 씨는 직업이 운수업으로 6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가장으로 아내의 서툰 한국말과 노모의 병원 입원으로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자녀 셋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 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지난 5월 설상가상으로 김씨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4번의 수술과 앞으로 다리를 정상적으로 쓸 수 있을지는 모르는 상황이 됐다.

소식을 접한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긴급 생계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김찬구 승주읍장은 쌀(20kg) 2포대를 후원 하는 등,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찬구 승주읍장은“장영보 위원장을 비롯한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승주읍 관내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관심과 후원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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