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연계망 구축 등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와 아동사례관리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전문가의 심층지도와 조언을 통한 드림스타트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으로 아동사례관리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팀장 및 담당자, 사례관리사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정선영 교수의 지도 하에 사례관리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6월 영흥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에는 영흥파출소장, 영흥119안전센터장, 영흥지역아동센터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지역 관계자와 군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방안과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지역자원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와 '슈퍼비전' 실시로 지역 기관 간 탄탄한 협력 체계 구축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아동복지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2018년에 53명의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비타민 및 구급함 제공, 생활체육활동, 대학생 멘토-멘티, 가족사랑 힐링캠프 등 40개 사업을 진행 했으며, 올해에는 신규사업 '영양 플러스', '연평안보수련원 아동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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