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에서는 16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감자 500㎏을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대청면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했다.

대청면은 지난 5월 10일에도 어려웃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직접 재배한 시금치와 열무 등을 자원봉사자들이 일하는 무료급식소로 직접 전달한바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은 임야 및 잡종지를 개간하여 재배한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의 작물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옹진군의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는 대청면과 연평면의 주민 총 20명이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백령면에서는 5ha의 면적에 달하는 간척지에 해당화, 코스모스, 튤립 등을 심어 백령도의 대표 관광단지를 조성한 바 있으며, 대청면과 연평면에서는 매년 연말에 부녀회에서 실시하는 김장행사에 채소를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

옹진군 대청면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재배 작물을 다양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군의 성공적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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