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고령군과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은 17일 관내 고령군관광협의회 소속회원, 각종 사회단체 구성원, 공무원, 학생 등 지역민들에게 관내투어 고령알기 사업 을 실시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고령 지역의 주민들에게 관광자원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관광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1차 사업의 대상은 고령관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농촌관광관련단체(귀농귀촌인단체, 다끼주민공동체, 생생팜, 고령군 농촌관광협력단 등)이며, 사)고령군 관광협의회 이희도 전무가 고령 관광의 기반이 되고 있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고령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관광분야에 있어서의 오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강의를 했다.

그리고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가야문화거점지인 대가야생활촌, 대가야체험캠프 등 관내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 인프라 및 관광 정책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한편 고령군은 17일부터 오는11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투어 고령알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한 참석자는 “최근 고령군이 계속적으로 대내외적으로 홍보가 되고 있고,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체감된다. 귀농 후 오늘 고령에 대해서 잘 알게  됐고 스스로 고령관광 홍보대사라고 생각하며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고령농촌관광발전에 일조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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