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2019 원마루시장으로 피서가자' 행사가 19일~20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재료소진시까지 청주 분평동 원마루시장내에서 펼쳐진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노는 동안 시원한 가격에 장보기를 하고, 아이들은 시원한 물총놀이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즐겁게 무더위를 날릴 이번 행사는 원마루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마루시장에서 쓩쓩 여름을 잃어버린 써바이벌 ‘물총싸움’ 을 비롯해 남ㆍ여 팔씨름대회, 매시 30분마다 음성수박 빨리먹기대회와 괴산대학찰옥수수 빨리먹기대회가 진행된다.

또, 숨은 노래 실력을 겨룰 청주시민 아마추어노래자랑은 19일에, 초청가수 공연은 20일에 열리는데 사나이들의 가슴에 불을 담긴 분홍립스틱의 주인공 ‘강애리자’, (사)전통효문화협회의 홍보대사인 ‘수정’, ‘최종원’ , 그리고 충북 서양미 단장이 이끄는 ‘골든벨리공연팀’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멋진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슬러시 만들기 및 시음, SNS 인증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이어진다.

본 행사 개최에 참여하게 된 박춘섭 (사)전통효문화협회장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짧지만, 시장 전체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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