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가오는 여름의 잦은 태풍 및 호우 대설에 대비하여 오는 2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회의실(동관 7층)에서 ‘풍수해재난 대응매뉴얼 구축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대구를 지나가는 태풍이 예보될 때 어느 규모의 태풍에 휴업을 해야 학생을 보호하고 맞벌이 부부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인 지를 주요내용으로 하여, 풍수해(태풍·호우·대설)재난에 따른 상황인지, 보고·전파,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비상수업대책 마련 등을 규정한 매뉴얼에 대해 각 부서 담당자, 교직원, 학부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공청회 참석 희망자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9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되고, 사전신청을 못했더라도 당일 공청회장으로 오면 참석이 가능하다. 이 공청회에는 교육청 업무 담당자, 교직원, 전문가,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석하여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태풍·호우·대설 발생 시 학교를 휴업하여 학생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휴업에 따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최적의 휴업 상황을 찾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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