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15일 제74대 양원근 대구중부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양원근 총경은 취임사에서, 대구의 행정, 교통, 문화의 중심이며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중부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해서 무척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복 입은 시민’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때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예방 치안’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 발생지역에서는 주민들과 소통을 일상화하는 등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내실 있게 추진하여야 할 것을 전했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양 총경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나’보다는 ‘동료’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원근 서장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에 경찰에 입직하여, 대구청 홍보담당관, 대구청 달성서장, 대구청 강북서장 및 대구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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