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최자가 군생활을 함께 했던 배우 이동욱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한 일화가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자는 과거 이동욱이 자신 때문에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못할 뻔한 일화를 털어놨다. 배우 이동욱과 군 생활을 같이 했던 최자는 "동욱이도 먹는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다. 군대에서 동욱이가 저와 열심히 먹다가 서로 비슷한 사이즈까지 살이 불어났다. 저는 못생긴 돼지, 동욱이는 잘생긴 돼지였다. 아마 이동욱 인생 최대 사이즈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번은 휴가 나왔을 때 편의점을 10번을 다녀올 정도로 맥주를 마셨다. 다 마시고 세어 보니 1만cc가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동욱이가 프로라고 느낀 게 제대하기 두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몸을 만들더라. 10kg까지 뺀 뒤 식스팩까지 만들더라”며 이동욱의 자기관리 능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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