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는 생명조끼’ 슬로건

[군산=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연안안전의 날(7월 18일) 및 안전점검 주간(7월 셋째주)을 맞아 연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과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제5회 째를 맞이한 연안안전의 날에는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물품 배부 등 구명조끼 입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할 파출소 전광판 및 현수막을 이용해 ‘들물 시간 확인 하세요’, ‘연안, 수위는 얕지만 위험은 깊습니다’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문구를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군산해수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선유도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진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북관내 초등학교 12개교 125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을 진행했다.

또, 하반기에는 전북 관내 중학교 6개교 및 교육청 교직원‧교사를 대상으로 해양경찰 업무현장 견학과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등 지속적인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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