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지난 1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 교내 강당에서 학생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캠페인’ 학생 장학 안경 기증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한국교총’)와 ㈜다비치안경(회장 김인규) 직원 15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한국교총 주관으로 진행하는 ‘희망사다리 캠페인 학생 장학 안경 기증 행사’는 지방 소외계층에 대한 시력검사 및 안경을 지원한다.

검안 시력 체크 등의 진단 및 평가는 물론, 학생에게 적합한 렌즈와 안경테를 선정하여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꽃동네학교 재학생 51명이 안경을 지원받았다.

안경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안경을 잃어버려 새로 하기 위해 버스타고 멀리 갔어야 했는데, 학교에서 선물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창희 교장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학생들의 시력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였다"며  "다비치라는 이름의 뜻처럼 학생들이 밝은 세상과 빛을 접하고 희망찬 미래의 꿈나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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