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청양군의회 제256회 임시회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하고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구기수의장은 김돈곤 군수가 지난 1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의회의 지위와 권한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으며, 김 군수는 이에 대해 “의회와 의원들에 대한 표현이 적절치 못했다”고 공식 사과했다.

구기수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 등을 집행부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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