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17일 울산 남구 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2019 울산고래축제 때 참여한 고래학교 학생(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 울산고래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고래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 발표 및 내년 축제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적이 있는 세계음악예술가이자 유명 유투버인 안코드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는 주제로 노래와 강연을 접목한 특별 토크 콘서트를 하였는데 강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고래학교는 울산고래축제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년 고래축제와 고래학교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래학교는 지역문화예술 교육을 울산고래축제와 연계하여 고래도시 장생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어린이부, 청소년, 대학생, 중장년부 4개 분야로 구성․운영되어 고래축제 기간 동안 활동했다.

positive081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