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공연예술, 문학, 체육, 문화 등 7개 부문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많은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1956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래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부문 등 총 7개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경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7월 15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북도는 후보자를 접수한 후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말 열리는 경북예술제 행사에 맞춰 시상한다.

희망자는 도의회의장, 수상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대학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마감일까지 경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15)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60여년을 이어온 경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문화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 역할을 해왔다”면서

“경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분들이 많이 추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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