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최근 ‘2019 GKS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8명이 선발돼 대전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대에 지원한 72명의 외국인 학생 중 이들 8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상위권에 해당한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국제 장학사업이다.

선발된 학생은 2019학년도 2학기부터 항공료를 비롯한 생활비와 학비 및 연구비 등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한국어 연수 및 학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대전대 국제교류원에서는 유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 운영은 물론,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철저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대전대에서 수학할 외국인 유학생이 향후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이 후회 없는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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