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는 SK 18일 남구청에서 울산Complex로부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을 위한 성금 8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규 남구청장, SK울산Complex 박창길 석유3공장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 했다.

 이번에 전달 된 성금은 남구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지원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이를 통해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지원금, 창업공간, 창업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SK 울산Complex는 2015년부터 5년째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남구에 기탁을 하고 있다. 그동안 기탁 된 성금(6억원)으로 20개의 창업팀중 13개 팀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울산시 예비 사회적기업과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지정 된 창업팀들은 2018년 한해 총 39억원 이상의 매출과 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확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남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 지역을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혁신적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을 꿈꾸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발굴․육성을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일조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규 남구청장은 SK 울산Complex의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꾸준한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실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번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적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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