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일반부 장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문혜준 성악 상임단원이 최근 공주에서 개최된 제 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대회에서 일반부 장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창으로 손꼽히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제5회 적벽가 예능보유자인 故인당 박동진 명창을 기리기 위한 대회로 유명하다.

문혜준 단원은 국립국악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제31회 동아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금상도 수상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젊은 실력파 예인이다.

문혜준 단원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소속으로 참여한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발판 삼아 더 좋은 무대로 나아가 충주시민 및 충북도민들께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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