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나라사랑 주제로 열띤 경합 벌여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한국문인협회충주지부(지부장 최원발)가 주최, 주관하는 ‘제7회 충주어린이 한마음 낭송대회’가 지난 18일 충주효성신협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가족사랑, 나라사랑’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충과 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42명이 출전해 저마다 선정한 시와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낭송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초등부 고학년부에 국원초 6학년 감리윤, 초등부 산문부에는 금가초 6학년 이규연, 초등부 저학년부에는 교현초 3학년 김예린 학생 등 총 3명이 최우수상(충주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충주시 경제건설국 우선택 국장이 충주시장을 대신해 시상했다.

최원발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장은 “시 낭송대회에 참여해 준 초등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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