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동구는 관내 버스운송업체인 ㈜그랜드관광과 체결한 '꿈을 향해 달리는 진로버스 지원 사업' 교육기부 업무협약에 따라 그 첫 번째로 지난 15일 화도진중학교 1학년 135명 학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3개 중학교 818명의 학생에게 45인승 버스 24대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버스 지원은 지난 4월 30일 관내 초·중교 학생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그랜드관광과의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후 관내 중학교의 진로체험 활동 일정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후 일정별로 학생들을 진로·직업 체험처로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왕복 차량을 제공하는 진로지원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동구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직업을 준비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중인 진로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하반기부터는 ▲인성을 키워주는 진로독서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모의창업 진로캠프 등의 진로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 현장 탐색 및 체험활동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현장 견학형 진로체험의 지원을 위해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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