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동치미'에서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 부부가 출연해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날 지연수는 "저는 남편한테 붙어있는 기생충이 아니에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결혼한지 6년이 됐는데 주변으로부터 심한 말을 들었다. '네가 일라이의 인생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지연수는 "왜 자꾸만 나쁘게 이야기하나 이해를 못하기도 했다"면서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죄책감이 생겼다. 일라이가 2년 동안 돈을 못 벌어 와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정말 제가 일라이의 인생을 망쳤을까봐 술먹고 들어와도 아무말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또한 지연수는 "일라이와 연애할때부터 결혼까지 9년차인데, 두 사람만의 문제로 헤어지고 싶었던 적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항상 주변 사람들 때문에 일라이와 위기를 겪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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