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오창석이 이채은을 향한 고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창석과 이채은은 첫 만남 그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오창석은 처음 만난 곳에서 다시 보니 떨린다며 미소 지었다. "만난 지 한 달 됐다"며 놀라는 두 사람을 보며 게스트 김재중은 "그래서 사귄 지는 얼마나 됐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영화 '알라딘'을 보기 위해 자동차 극장에 갔다. 두, 세 번 가봤다는 이채은에게 오창석은 "누구랑 봤냐"며 질투했다.

영화를 보기 전 오창석과 이채은은 간식을 사러 갔다. 그 곳에서 메모지에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벽에 붙였다. 영화가 시작됐지만 오창석은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채은을 바라봤다. 

영화가 끝이나고 두 사람은 산책을 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어?"라고 물었다. 이채은은 "힘들 때도 행복하다고 느꼈을 때가 많았다"며 "길가다가도 혼자 생각할 때도 있다"고 했다.

이에 오창석은 "나는 채은이를 이제 밖에서 편하게 당당하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말했다. 이채은은 "그게 무슨 말인지라며 되물었다.

오창석은 "그냥... 현실에서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고"라고 고백했다. 이채은은 부끄러워하며 "저도... 되고 싶어요"라고 말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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