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BJ 잼미가 방송을 통해 해명한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BJ 잼미는 앞서 지난 7월 8일 트위치를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중 바지 속에 손을 넣었다 뺀 뒤 냄새를 맡았다. 잼미는 “남자 분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냐. 인터넷이 많이 뜨더라”라며 꼬카인이라 불리는 행동을 반복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잼미의 행동을 비난했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남성 비하 성희롱 행위라며 온라인상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후 잼미는 지난 7월 11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방송 중에 제가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한 몇몇 단어들로 인해서 특정 집단에서 활동한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저는 결코 어떤 집단에서도 활동한 적이 없다”고 성희롱 및 워마드, 메갈리아 등 활동에 관한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짤방을 표현한 것뿐이지 불편함을 느끼게 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잼미는 “이것을 두고 저를 매도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부모님 욕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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