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대구시청 본관 7층에서  치맥 축제 조직위와 안전 관계자 등과 함께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대비 치맥 축제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오늘 대책회의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10만이 넘는 관람객들이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등 치맥 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우선 철거하고 구조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긴급보수를 통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태풍이 대구를 지나가는 20일은 치맥 축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21일의 축제개최 여부는 20일에 발표되는 기상상황에 따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애초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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