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한여름, 유동인구 많은 구역 선정해 제공.
- 가장 뜨거운 휴가철 8월에 약 보름간 시행.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감곡청년회의소(회장 윤종규. 이하 감곡JC)가 '우물사업'이라 명명하여 얼음물 무료제공 캠페인에 나선다.

뜨거운 한여름의 무더위가 최고조로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지역의 목을 찾아 선정해, 지나는 주민들에게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감곡JC 자체예산과 일부 얼음물 후원을 받아 시행한다.

이창섭 전 감곡JC회장은 "무더운 여름, 거리를 거닐다 보면 시원한 물이 무척 아쉬울 때가 많다"며 "자그마한 캠페인이지만, 잠시나마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1월 박병호 초대회장으로 공식 출범한 감곡JC는 내부적인 문제로 2000년대 약 10여년의 공백기를 거쳤다.

이후, '인류애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는 JC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고자 하는 열의로 재건을 다짐하며 한국JC 복적을 추진했다.

2016년 10월에 어렵게 한국JC 복적이 승인됨으로써 제26대 오현탁 회장을 시작으로 27대 이창섭 회장, 28대 윤덕용 회장, 29대 윤종규 회장에 이르렀다.

45세 이하의 젊은 사업가들로 구성된 JC회원들은 자기역량 계발을 통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지금도 열의로 가득차 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56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